처음으로 받은 스웨디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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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스웨디시였습니다.
사전에 뭔지도 조사 안해보았다가, 그냥 친구가
"스웨디시 받아봤는데 좋더라. 너도 받아보실?"
해서 고민고민하다 결심해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땅히 어디갈지 고민하면서 골라도보고, 다른 데도 보고 그랬는데
왠지 모르게
갑자기 직감적으로 끌린 압구정.
어차피 뭔지도 모르고 대전에서 받는 건 처음이라 긴 고민 없이
곧 바로 픽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각 12시. 개인 일정이 늦게 끝나 예약도 늦게 신청했는데, 예약도 흔쾌히 잘 들어주시고
그전까지 되게 바쁘셨던건지, 여러가지 준비가 덜 된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미리 사과해왔습니다.
사실 그런 걸 느낄 정도로 준비가 덜 되었다라고 못 느꼈습니다만
미연에 먼저 그렇게 다가와서 설명해주신게 되게 관리측에서 열심히하신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설명에 따라 이동해서 샤워하고 방에서 대기해 누워있자,
연이쌤이 들어와 반갑게 인사해오셨습니다. 그 밝음이 방은 어두웠지만
기분으론 밝아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제 첫 스웨디시는 연이쌤이 맡아주셨는데
대충 어떤건지만 들었던 스웨디시 마사지.
처음 들어갈 땐 생소하고 어색한 '스웨디시'란 단어가,
연이쌤과 대화하며 90분이란 시간 동안 받은 마사지는 그 어색함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재밌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위해 차이점을 하나 하나 집어 설명도 해주시고, 감각이 둔한 저를 위해 더 강한 압으로도
몸을 풀어주시기도하시고, 대화 코드가 저는 잘 맞았다 느꼈을 만큼
재밌게 대화를 나눴던 것 같아, 받는 내내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직종 자체가 앉아 있을 시간이 적은지라 다리가 많이 뭉쳐있었던 것도 잘 풀어주시고 틀이 정해진 마사지를
하시는 것도 아니어서, 저의 의견도 잘 물어봐주시기도 하고 경청해서 들어주셨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이 처음이지만 다음에도 연이썜에게 받고 싶단 생각이 집으로 향하는 1시간 내내
머릿 속을 맴돌았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것도 처음이지만, 연이 쌤이 더 유명해져서 예약이 안되는 곤란한 상황이
빚어지는 것도 좀 싫긴 하지만, 그 친절함과 매너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져,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기를 남깁니다.
빠른 시일내에 또 꼭 찾아뵐게요 ^^